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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차도 알고 마셔야...봉사활동은 나를 위한 것” 상세보기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차도 알고 마셔야...봉사활동은 나를 위한 것”

박명한 2023-05-04 10:26:45

 

■ 대담: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 진행: 박명한 방송부장

 

▷ 박명한: 전통차는 불교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인데요. 

불자 ceo를 만나보는 파워 인터뷰, 오늘은 전통 찻집을 운영하면서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 보석다관 양보석 대표를 만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양보석 대표님 나와 계십니다. 양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 박명한: 양보석 대표께서 운영하고 계시는 보석 다관, 이름을 따서 지으셨나요?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네, 그렇습니다. 

 

▷ 박명한: 보석다관 소개를 먼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특별한 소개라고는 할 것이 없고요.

제가 공직 생활을 37년 했습니다. 37년 동안 젊은 시절부터 차가 좋아가지고 찻집을 해야 되겠다라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퇴직 후에 36년 동안 차와 관련한 지식, 다구 또는 거기에 관련된 것들을 모아왔습니다. 

 

모아오다가 지금 보석다관이라는 이름으로 찻집을 열었습니다. 

 

특히 이제 우리 수행자 차인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현대인들이 생활에 있어서 자기를 한 번 되돌아볼 수 있고 

깊게 관조할 수 있는 그런 정신 문화를 논하고 자신의 위치를 또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박명한: 그러시군요. 경찰관으로 재직하시다가 작년 11월에 퇴직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방금 이제 젊을 때부터 차를 좋아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전통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저희 집안이 우때부터 대대로 불교 집안이었습니다. 

 

어릴 때 할머니와 또 부모님과 함께 기도 사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또 스님들께서 차를 내어주시고 또 차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알 수는 없었지만 차를 마시는 자리라든지 환경이 매우 좋고 또 선한 느낌이 있었고 그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청년기에도 계속 차 자리를 찾게 되고 집에서도 차 생활이 계속 진행되고 또 지속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차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 박명한: 보통 젊은 분들은 이제 차를 좋아하지 않는데 젊을 때부터 이렇게 이제 차를 좋아하시고 그러셨군요. 

그런데 시중에 많은 전통차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만 보이차 같은 경우는 좋은 차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제가 들었거든요. 

심지어 시중에 보이차 가운데 상당수가 가짜 차다, 이런 차를 공예차라고 하죠. 공예차다 이런 말을 하는데 

이런 공예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겁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이건 정말 우리 진행자분께서 좋은 질문을 하셨는데요. 

이건 정말 우리가 모두가 알아야 한다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라는 것이 우리가 입차는 크게 분류하면 비발효차 그다음에 반발효차, 후발효차로 이렇게 나눌 수가 있습니다.

 

비발효차 같은 경우는 녹차 등이 있고 반발효는 우리가 많이 접하고 있는 홍차 대홍포 철관음 등의 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후발효차는 이제 보이차 천량차 호남흑차가 있습니다. 

 

보이차는 이제 후발효차죠. 된장 또는 김치와 같이 발효가 일어나는 발효 식품입니다. 

 

그러면 이제 보이차는 왜 그러면 가짜, 즉 공예차가 많은가, 이거는 후발효 차이기 때문입니다. 

 

그해 만들어서 그해 마시는 유통기한이 있는 것이 아니고 수십 년의 후발효가 진행되어야 마실 수 있는 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걸 쉽게 이야기하면 즉 할아버지가 만들어서 손자가 마시는 차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세대는 30년이고 3세대면 90년인데, 최소한 우리가 한 세대 20~30년이 되어야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고 

몸과 마음에 부담이 가지 않는 차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게 가짜 차 즉 공예차가 넘쳐난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해에 만들어는 차를 20년 15년 30년 심지어 수십 년 된 차로 둔갑시키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둔갑을 시켜야 팔 수가 있고 돈이 되기 때문에 그렇겠죠. 

 

이런 경우에 보면 차 내용물 포장지 인쇄 상태 이런 것들을 그 시대에 맞게끔 만들어서 

한국인의 상인들이나 수입업자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다는 게 문제죠. 

 

우리가 정신문화나 모든 게 좋게 하기 위해서 차를 마시는 것인데 이런 공예차들을 마시면 몸도 해치고 정신도 해치고 

이렇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다음에 찻잎은 옳은 차인데 가짜 차라기보다는 공예차 만드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잎을 2, 3분 숙차. 10% 중에 2~3분은 숙차 형태로 섞어서 만드는 차.

 

그다음에 반생 반숙, 반틈은 숙차고 반틈은 생차. 

 

그 다음에 차 잎에 병배. 이 병배하는 방법으로는 차 향이 좋은 보이차 아닌 다른 차를 찻잎을 섞어서 만드는 이런 보이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한 가지는 산지를 속이는 거. 

 

지금 현재 보이차라고 하는 것은 운남성 일대 6대 차산에서 나오는 교목의 야생의 대엽종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 산지를 속이는 거는 베트남산 또는 그 운남성이 아닌 해남도 미얀마 이런 데에서 차가 중국으로 가지고 와서 

거기서 차를 만들어 가지고 마치 운남성 일대에서 나오는 찻잎으로 만드는 양 이렇게 하는 것들이 

한 20여 년 전부터도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런 게 이제 우리 공예차로 만들어지는 것이죠. 

 

근데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차 상인들한테 차를 사고 그 자리에서 차를 맛봐야 됩니다.

 

보면서 시험할 수 있는 차를 보면서 몸에 거부감이 오거나 입안에 침이 마르거나 또는 혓바닥이 갈라지는 느낌이 들거나 

냄새가 지프라기 냄새가 난다, 거름 냄새가 난다, 흙 냄새가 난다. 이렇게 냄새가 난다면 

이 냄새가 어떻게 해서 올라오는지 이거 어떻게 해서 이런 찻잎이 이러냐고 이렇게 분명히 차파는 사람한테 질문을 해야 됩니다.

 

질문을 하지 않고 차 상인들의 거기에 환경이라든지 그 사람의 모습에 현혹돼가지고 차를 사면 건강을 해칠 수가 있겠죠. 

 

그래서 분명히 질문을 하셔야 됩니다. 질문에 답변을 못 한다면 그 차는 엉터리죠.

 

▷ 박명한: 정말 차는 잘 알고 마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예 그렇습니다.

 

▷ 박명한: 그런데 보이차도 시대별로 좀 다르다고 하는데 시대별로 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보이차는 이제 우리가 1600년대에서 1800년대 차가 메이커화가 되고 포장지가 생긴 건 그때는 호급차죠. 

 

동경호 경흥호 순흥호 등 이런 호급 뒤에 호자 글자가 붙는 거죠. 

 

그 이후에는 인급입니다.

 

제 차다자를 한문으로 쓰는데 거기에 붉은색으로 쓰는 것 같으면 홍인, 녹색으로 쓰는 것 같으면 녹인, 그다음에 노란색은 황인, 

이렇게 이제 글자로 보고 인급 차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에는 이 숫자 차가 나왔죠. 

 

숫자 차는 7542, 7582 이렇게 숫자 차, 그러니까 숫자가 들어간 차를 만들었습니다. 

 

그럼 7542을 예를 들어서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7542는 75년도 앞에 4, 4번 찻잎으로 10등급 중에 75년도 4번 찻잎으로, 2번은 맹해 차창입니다. 차를 만들어놓은 공장이죠. 

 

우리가 쉽게 이야기하면 75년도에, 분류 네 번째 찻잎으로 만든, 맹해 차창. 

 

현지에서 만든 사람, 현지 또 차 제조 메이커를 이제 이렇게 만들어놓은 것인데 그 이후에는 지금 현재는 이제 어떻냐.

 

차를 만드는 사람, 공장을 세운 현지, 차 나오는 산지, 마음대로 이제 차 메이커를 만들어내고 있고 

또는 그 사이에 옛날 이름 홍인 녹인 이런 걸 만들어 가지고 옛 상표를 활용하죠. 그런 게 있습니다. 

 

그건 진짜 그 당시에 홍인 녹인 7542가 아니고 그 당시에 잎이나 그런 비슷하게 만들었다라는 그런 겁니다.

 

▷ 박명한: 그리고 차를 많이 마시면 어지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좀 일부에 계시더라고요 어떤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예 그렇습니다. 

차에는 탄닌 카데긴 성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후발효가 일어나면서 테아닌 성분이 생기죠. 

 

테아닌 성분은 몸속에 활성산소를 밖으로 흡착해서 내주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제 탄닌 성분에 이제 분자나 이런 것을 보면은 이뇨 작용을 많이 돕죠. 

 

이뇨 작용이, 소변이 이제 한 서너 시간 차를 마시면 한 10분 15분 간격으로 계속 소변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 상태에서 우리 몸속에 있는 염분을, 우리 몸속의 염분이 0.9%가 이 있어야 정상인데 염분을 흡착시켜가지고 

한 서너 시간 마시면 0.3 또는 0.2 심지어 0.0까지 몸속의 염분 농도가 떨어집니다. 

 

그러면 이제 몸에 힘이 빠지고 어지럽거나 이런 경우가 종종 많죠. 

 

우리가 이제 주의해야 될 점이 뭐가 하면 구운 소금 이제 이런 것을 수시로 물에 타서 희석해서 드시면 기분이 업됩니다. 

 

그러고 이제 차를 마실 때 이제 떡이나 견과류 이런 걸 이제 향이 없는 것을 주로 이제 우리가 다식을 하는데 

이렇게 이제 다식으로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거죠. 

 

특히 이제 우리가 주의해야할 점이 그러면 뭐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있죠. 

 

고혈압 통풍 갑상선 이런 분들은 이제 약을 드시고 1시간 반 또는 2시간 이후에 약을 드셔야지 

차 어떤 성분 그 분자에 의해 가지고 몸 밖으로 배출이 다 되기 때문에 이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이후에 약을 드셔야.

 

▷ 박명한: 차를 드시고 나서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후에 약을 드셔야 된다?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아뇨 약을 먼저. 

 

▷ 박명한: 아 약을 먼저 드시고 그 이후에 이제 차를 마셔야 된다?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예 그렇습니다. 꼭 지켜야 됩니다.

 

▷ 박명한: 앞서도 잠깐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만 청취자들을 위해서 건강하고 좋은 차를 구별하고 고르는 방법 

또 마시는 방법 좀 소개를 해주시죠?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예. 보이차라고 하는 것은 우리 인간과 거의 흡사합니다. 

 

보이차도 최소한 20년 30년이 부모에 의해서 후발효 환경을 만들어주고 온도 습도 조절이 돼야지만이 차로서의 갚어치를 하게 되는 겁니다

인간은 남자 여자가 있습니다. 보이차는 청차 숙차 두 가지가 있습니다. 

 

모양에 따라서 사람도 뚱뚱한 사람, 빼빼한 사람, 이렇게 말 하지 않습니까

 

숙차 청차를 통틀어서 모양에 따라서 또 이름이 있습니다. 

 

둥근 차는 둥글 병자를 써서 병차, 네모난 벽돌 모양은 벽돌 전자를 써서 병차, 버섯 모양은 버섯 타차를 써서 타차, 

녹차와 같이 흩어져 있는 차는 산차, 흩어질 산자로 쓰죠, 산차 이렇게 이름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남자 여자, 보이차는 청차 숙차,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 아시면은 쉽게 알 수가 있고 

보이차 집에 가서도 청차를 마신다 숙차를 마신다 이것을 명확히 해주시면 그 전문가의 지식 이상으로 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우리가 아무리 야생이고 좋은 차에서 찻잎을 따가지고 만들었다 하더라도 

그 온도 습도 기후 조절을 잘못하거나 환경을 잘 못 만들어주면 보이차가 차로서의 갚어치를 할 수가 없는 겁니다.

 

▷ 박명한: 알겠습니다. 오늘 양 대표님 덕분에 보이차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아서 즐거운 차 생활로 영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박명한: 또 양보석 대표님께서는 섹스폰 연주 실력의 수준급이라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해오셨다고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시작을 하셨고 어떤 활동을 하셨습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제가 원래 청소년기에 음악을 했습니다. 

지금은 잭스폰 라이프, 다사랑 예술단, 보석 예술단, 이거 한 150여 명의 가수, 악기 연주자 또는 고전 무용 등으로 

우리 회원들과 함께 한 15년 동안 1300여 회의 무료 봉사 활동 또는 어르신들 점심 공양을 그동안 해왔는데 

얼마 전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중단되었습니다. 

 

사실상 어르신들은 정보에 대해서 취약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음악을 하면서 그 자리에서 이 보이스피싱이다, 또는 교통사고, 또 이 기초질서 이런 부분에서 많은 홍보를 해왔습니다.

 

▷ 박명한: 네 지난해까지 경찰로 재직하시다가 퇴직을 하셨는데 어떻습니까, 되돌아보시니까 

전통차와 음악 봉사활동 이런 게 경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느끼십니까 어떻습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남을 위한 봉사가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한 거죠. 

 

저도 제 자신을 위해서 봉사를 활동했는 것이지 남을 위해서 베풀었다 이런 생각은 시작할 때부터도 없었고 지금도 그런 마음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삶의 봉사라는 이름으로 제가 즐겁고 그다음에 이제 어르신들이 그동안 사시는 동안 삶을 고통 없이 살 수 있도록 

범죄, 금전적인 문제 또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이런 쪽의 홍보를 좀 많이 해서 보람을 느낍니다.

 

▷ 박명한: 앞서 불교 집안이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만 불교와 인연은 어떻게 맺게 되셨습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불교는 이 집에 이제 어른들께서 자연히 아침 저녁으로 염불도 하시고 또는 쉬는 날 절에 가고 

또 이렇게 하면서 자연히 부처님의 말씀이 몸속에 배어 있었죠. 

 

그다음에 이제 제가 경찰에 있을 때는 금요일 저녁에 암자에 들어가서 금,토, 일요일 날 밤낮으로 기도를 하고 월요일 날 출근하고 이렇게.

 

그거는 제가 불교 신자로서 치열하게 기도를 해보지 않는다면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말로만 하는 것보다는 

그 옛날에 부처님께서도 그런 고통 속에서도 기도하시고 많은 걸 인내하시고 깨달음을 얻으셨다, 

그래서 거기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직장생활 가정생활을 하면서 한번 해봐야 되겠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던 차에 몇 년간 계속 그렇게 한번 해봤습니다.

 

▷ 박명한: 그러시군요. 그러면 평소 특별한 대표님만의 신행 활동이 있습니까?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제가 무료급식, 음악 봉사활동 이렇게 했는데 지금은 퇴직을 하고 

제가 지금 또 찻집을 운영하고 이러다 보니까 못하는데.

 

지금 고민이 지금 무료급식을 찻집 앞에서 다시 한번 시작을 할까 이렇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명한: 이제 주어진 시간이 다 돼 가고 있는데요. 끝으로 청취자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으면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우리가 오늘 주제가 보이차인데요. 

 

보이차, 오래된 보이차, 또 분별력 변별력이 없다면 그냥 우리의 녹차 또는 홍차 반발효차도 얼마든지 좋은 게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문가들이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또 감정도 한번 해보고 이렇게 해서 많은 공부를 해서 

우리가 새가 나뭇가지를 믿고 앉지 않죠. 자기의 날개를 믿죠. 

 

가지를 믿고 새가 나무가지 앉는다면 자기 자신의 육신을 보존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날개, 즉 인간은 자기의 실력, 지식을,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지혜를 갖추어야만이 우리가 자기 인생에 있어서 안전하지 않은가. 

 

그래서 보이차 하나 모든 게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먼저 알고 우리가 접해야 된다. 

 

부처님께서 무지한 것도 죄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의 날개를 달아서 어느 가지에 나무가지 앉더라도 안전할 수 있는 그런 몸과 정신 상태를 갖춰야 하겠다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박명한: 아무튼 우리 전통차를 많이 알리면서 또 봉사활동도 더 왕성하게 해 나가시길 그렇게 기대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양보석 보석다관 대표: 감사합니다.

 

▷ 박명한: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불자 ceo인 대구 보석다관 양보석 대표를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