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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4천배하고 ‘만송’ 법명 받아...불교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파” 상세보기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4천배하고 ‘만송’ 법명 받아...불교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파”

박명한 2023-07-04 13:48:17

■ 출연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대구BBS 박명한 방송부장

  

▷박명한 : 예전에 대구 하면 떠오르는 것이 사과와 섬유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섬유산업은 현대화 과정에서 오늘의 대구를 있게 한 원동력이 됐습니다. 

지금은 예전만큼의 명성을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섬유업체들이 대구 곳곳에서 지역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파워인터뷰, 오늘은 불자ceo인 주식회사 만송섬유의 윤봉호 대표를 만나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만송섬유 윤봉호 대표 나와 계십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네 안녕하십니까?

 

▷박명한 : 먼저 청취자들에게 간단한 인사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네 안녕하십니까 대구불교방송 청취자여러분.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는 시간 너무 떨리네요.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방송 출연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에 하는 일은 실수가 있으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바라며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법명은 만송 윤봉호입니다. 

 

▷박명한 : 만송섬유를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어떤 기업입니까?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네 1999년 4월 1일 창업했으니까 올해로 24년 되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젊은 청춘이겠네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희 회사는 다양한 직물 중에서도 ‘분사아이템’과 ‘번아웃’을 주로 생산하고 있고요.

 

국내시장보다도 일본, 미국 등 주로 수출을 전문으로하는 회사입니다. 

 

▷박명한 : 분사아이템이나 번아웃을 청취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좀 더 설명해 주시죠.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분사’란 단어 자체로는 나눌 분 실사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실을 나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원사’는 가는실이 모여서 굵기를 형성하는데, ‘분사’는 ‘가늘 한가닥(MONOFILA)’이라고 할수 있어요.

 

그리고 ‘번아웃’은 ‘태워서 없앤다’는 뜻으로 레이온, 면. 마. 등의 천연 섬유의 중요한 원료인 CELLULOSE를 

개미산으로 태워서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작업입니다.

 

공정이 까다롭고 어려운 작업이지만 저희 회사쪽으로는 효자 아이템으로 수출을 많이 했습니다

 

▷박명한 : 네 그렇군요 섬유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네 지금은 아이들 초등학생부터 대입 진학에 맞춰 학업을 준비하는 학부모들도 있다던데요. 

 

그 당시는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대학진학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대학전공을 고민했었죠. 

 

그 시절을 돌아보니 적성에 맞는 것을 찾기보다 우선 돈을 잘 벌 수 있는 직업으로 섬유 관련해서 학과를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가정형편이 아니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기도하고요.

 

1980년도만 해도 섬유산업이 활발했던 시기거든요.

 

특히 대구가 한창 섬유로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가는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섬유공학과를 진학했고 졸업하면서 지금까지 섬유생산과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뭐 세월이 지나고 보니 섬유공학이란 분야가 싫지 않았기에 선택한 것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박명한 : 말씀하신 것처럼 80년대에 대구의 섬유산업은 국내에서도 그렇지만 수출시장도 컸었는데 

지금은 예전만은 못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윤봉호 대표께서 현장에서 느끼는 상황은 어떻습니까?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80년대와는 비교할 수 도 없을 뿐더러 현재 대구 섬유 산업은 심각합니다.

 

지역대학에 섬유공학과들이 없어지고 있고 아시는 분도 많다 싶이 과거 대구에서 유명했고 

대기업이었던 갑을방직이나 성안섬유, 그리고 동국무역 등 여러 섬유회사들이 차츰 없어지면서 실력 있는 후배양성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특히 3D업종으로 전략 되면서 예전과 다르게 현재 젊은 사람들은 공장에서 기술을 배우려고 하지 않고요.

 

그러다보니 인력난이 부족한 실정일 수밖에 없죠.

 

또 인건비와 주 52시간 근무시간제 때문에 제조 공장들이 많은 어려움과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박명한 : 저희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하지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거죠.

 

최근 몇 년간 주목받는 주제인 E,S,G 경영으로,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ESG 경영이란, E의 ENVIRONMENT 약자로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을 보호하여야 하고, 

S는 SOCIAL, 사회에 기여 하여야 하고, 

G는 GOVERNANCE, 많은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갖추는 것인데요.

 

이 세 가지 경영 요소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부가 국내 섬유산업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사진을 마련합니다.

 

최근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규제 장벽이 등장하고 있고요.

 

"친환경섬유"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총 5000억 규모로 섬유산업 R&D관련 예비 타당성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와 기업이 한마음이 되다면 이대로 주저앉는 섬유산업이 되지 않고 희망이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명한 : 아무쪼록 ESG경영으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저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회사 이름 만송섬유의 만송은 대표님의 법명이라고 들었습니다. 법명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법명을 받게 된 얘기를 좀 들려주시죠.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대학 내 취미를 같이하는 동호회가 있듯이 그 때도 취미가 같은 친구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가 많았죠.

 

저는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교회를 다녔었는데 불교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서

 대학 1학년 때 금강회라는 불교 학생회에 가입해서 활동을 했었어요. 

 

그 때 마곡사 수련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박3일 동안 불교 교리도 배우고 참선도 하고 삼천배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예불과 신행 예절 등 여러 가지를 배우고 하루가 지나 삼천배를 했었는데요. 

 

학생들 모두 신심이 불타오르고 부처님 법을 공부한다는 자부심도 대단했고 삼천배를 해야 불교를 터득할 것 같은 

굳은 의지와 결의로 힘차게 시작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중간에 쓰러지는 친구도 있었고요. 

 

목탁소리에 맞추어 일어서고 절하고 헉헉거리는 소리와 절하다 넘어지는 친구들, 

저 역시도 다리가 꼬이고 겨우 일어서고 너무 너무 힘들었죠.

 

강력했던 불심은 어디로 다 도망가고 언제 끝나나? 언제 끝나나? 그 생각만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000배 하는 스님의 마지막 죽비 소리를 들으면서 삼천이라는 소리와 함께 맥이 풀리고 모두가 법당에 뻗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두 기진맥진 이었죠. 

 

아마 그 시간이 무심 그대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세월이 많이 지나고서 들더라구요.

 

다음날 수계 받고 법명을 받는데 천배를 더 해야 법명을 주신다는 거예요. 

 

기진맥진에다 다리 알이 배기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친구도 있었거든요.

 

모두들 아우성을 쳤지만 천배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 다리가 아파 한 번도 못 할 것 같았는데 하다 보니 걷기도 힘들었던 다리가 풀리고 몸이 가벼워지더라고요. 

 

아, 그때 느꼈습니다. “스님께서 그냥 절을 시킨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가슴벅찬 희열과 환희심이랄까요 

그런 기분을 맛보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만송’이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  

 

온몸이 땀 투성이에 탈진 상태에 뻗은 친구도 저와 같은 환희심에 눈물이 났다더라구요.

 

그런데 그날 수련회를 끝나고 오던 날의 기억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버스에 오르자마자 피곤함에 골아 떨어져서 한참 잠이 들었는데요.  

 

얼마쯤 내려왔을까 버스가 흔들리면서 ‘꽝 ’하고 심하게 부딪히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산기슭 낭떨어지를 구르기 직전 나무 밑둥지에 부딪히면서 그 반동으로 도로위로 올라와 섰더라고요. 

 

눈 앞이 아찔했었습니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이 가득했던 했던 것 같아요. 

 

아마 그 때 버스가 굴렀다면 저도 마찬가지겠지만 버스를 탔던 많은 사람의 운명이 달라졌을 꺼예요.

 

대문짝하게 신문 한면에 뉴스가 났겠죠.

 

모두는 부처님의 가피라고 느꼈습니다. 

 

관세음보살 정근을 하면서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났었어요.

 

나중에 ‘현증가피’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마 그것이 현증가피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언제 기억을 해도 오늘 일처럼 생생하죠.

 

▷박명한 : 큰일 날 뻔 했군요. 듣는 저도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도 만송이라고 하셨는지요?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제가 처음부터 법명을 사용하려는 것은 아니었어요.

 

회사를 창업을 하고 이름을 지으려고 자주 다니던 절 주지 스님을 찾아갔어요.

 

스님께서는 이름을 지어달라는 저를 보시고 "처사님은 법명이 없으세요" 하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법명을 받은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그렇게 좋은 법명이 있는데 그 이름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추천 하시더라고요. 

 

‘만송’은 ‘늦을 만 소나무 송’인데요 시간이 지나고 연륜이 쌓이면 큰 소나무가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기만성의 뜻과 비슷하기도 하죠. 

 

그렇게 만송섬유가 탄생되었습니다

 

▷박명한 : 대학생 시절에 불교학생회 활동을 하셨다면 불교와의 인연도 깊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불교라는 종교와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부모님께서는 절을 열심히 다니시는 신도는 아니었지만 불교였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때 교회는 여학생들이 많았었거든요.

 

집 가까이 있기도 했지만 일요일 남녀 학생들이 가득 모여있어서 호기심도 있었구요. 

 

그러다 교회는 신을 믿는 종교이고 신에 의지하여 모든 것을 맡기는 것에 의문이 들더라구요.

 

왜 내 의지가 아닌 신에게 복종해야만 천국을 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죠. 

 

‘스스로 깨닫는 것이 불교’임을 알게 되었고 관심이 커지면서 금강회라는 학생회에 입회하게 되었고 그

렇게 불교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박명한 : 그렇다면 사회에 나와서 신행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바쁘게 살다 보니 

어쩌다 부처님오신날 부모님 모시고 절에 가서 연등 다는 것이 다였어요.

 

그런데 천주교 집안인 아내가 먼저 불교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하여 저를 다시 불교 공부하도록 하게 했습니다. 

 

아내 집안은 카톨릭 집안이었는데 결혼하고나서는 불교에 대해 알고 싶다더니 어느날 한국불교대학에 다니더라고요. 

 

거꾸로 아내가 권유를 해서 다시 불심을 찾고 같이 한국불교대학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는 천주교 집안에서 컸지만 ‘불교에 대한 인연이 깊어서 저를 만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보다도 불교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좋아 합니다.  

 

그렇게 성지순례도 다니고 시간이 주어지면 상황에 맞는 봉사도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부처님께 귀의했지만 아내에게 감사하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요 부족하지만 제가 한국불교대학 145기 기수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불교대학이나 기수별 행사가 있으면 여러 가지 준비로 바쁠 때가 많습니다.

 

총무님께서 많이 수고하시고 기수들도 각자 맡은바를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어떤 행사든 원만하게 회향하고 나면 이것 또한 불심이며 보살심이라는 생각에 든든한 마음이 드는데요. 

 

이런 일들도 살아가는데 너무 소중하고요.

 

저희 한국불교대학 145기 기수들에게 특히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145기수 모두 감사합니다. 

 

▷박명한 :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살면서‘이런 점이 좋더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불교에서는 소망을 발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발원은 어리석고 나쁜 마음을 모두 버리고 부처님처럼 크고 넓으며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다짐하는 

불자의 바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법회 끝에는 사홍서원을 합니다

 

“중생을 건지오리다” 는 이타심이고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자신의 마음을 공부하는 것이고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끊임없이 부처님법을 새기는 것이고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그리하여서 끝내는 불도를 이룰려는 마음처럼 자리와 이타가 겸비한 네 가지 큰 맹세 꼭 하고자 하는 발원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망과 욕망은 차이가 큽니다

 

욕망은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심, 소망은 나와 남을 위한 자리 이타심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불자들은 회향을 하는 것이지요

 

부처님 법 모두가 보배지만 특히 이런 점이 참 좋았습니다.  

 

이런 것이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다른 점이기도 하였던 것 같아요.

 

▷박명한 : 앞서 소망을 말씀하셨는데요 불자로서, 또는 기업가로서 앞으로 소망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네 거창한 기업가로서 소망보다는 불자로서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저희 때는 청년 불자들이 참 많았는데 지금 사회는 다변화되고 경쟁도 치열하다 보니 

청년들이 철학이나 종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또한 어느 종교나 마찬가지로 신도들이 고령화되고 젊은 신도들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한국불교가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 더 젊어질 수 있도록 

 

스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재가 불자들도 포교에 동참하고 불교 저변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작은 기업가로서 소망이라면 제 회사의 발전보다도 후배들이 다양한 섬유 발전을 이어나가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박명한 : 끝으로 청취자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처음에는 많이 설레고 떨렸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옛날 기억도 돌아보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을 거라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가끔 대부분 사람들이 남한테는 잘하는데 자기 가족에게는 같이 살아 편안하다는 이유로 좋은 말로는 편안해서 그렇다지만 

함부로 대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불교사상은 자비가 전부라고도 말할 수도 있는데요. 

 

먼저 가족 부처님께 잘 대하는 것이 첫 번째 공부가 아닐까요

 

자비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는 불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초대해주신 대구불교방송 관계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경청해주신 불자여러분 감사합니다. 

 

일상이 부처님 법으로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인사 마치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명한 : 운영하시는 회사가 잘 되어서 섬유업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역할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윤봉호 만송섬유 대표 : 네 감사합니다.

 

▷박명한 : 파워인터뷰, 오늘은 불자ceo인 대구 만송섬유 윤봉호 대표를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