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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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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구미시의원 “불자 의원으로 소명 다하고 싶다”

박명한 2023-09-27 10:10:53

■ 출연 : 장미경 구미시의원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23년 8월 18일,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 박명한 : 국가운영은 정치에 의해 결정이됩니다. 

그래서 국민 누구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치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불자들 가운데도 정치에 참여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불자 CEO를 만나보는 파워 인터뷰, 오늘은 구미 불교신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미경 구미시의원을 만나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장미경 구미시의원 나와 계십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박명한 : 먼저 자기소개 간단하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장미경 구미시의원 : 안녕하십니까 불교 방송 청취자 여러분. 

 

저는 구미시 선산.무을.옥성.도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구미시 의원입니다. 

 

그리고 구미시 불교신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조계종 8교구 구미시 신도회장도 함께 역임하고 있습니다.

 

▷ 박명한 : 의원님 이력을 제가 보니까 비례대표로 구미시의회에 입성한 뒤에 다시 지역구 공천을 받아서 재선 의원이 되셨는데요. 

정치에 입문하신 이유나 계기가 있었을까요?

 

▶ 장미경 구미시의원 : 네 있습니다. 

관공서의 문턱이 너무 높았어요 제가 살았던 시간들 속에서는. 

어떤 좋은 의견이나 정책이 있어도 이것을 반영시킨다는 거는 굉장히 어려운 거거든요. 

 

그래서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좋은 정책이나 그런 것들을 제안을 해서 반영시키고 그걸 현실 속에서 실현을 좀 시켜보고 싶었습니다.

 

▷ 박명한 : 그동안 여성 정치인이 많이 늘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그 수가 많지 않고요. 

특히 대구경북은 보수적이라서 좀 더 그런 것 같은데요. 여성 정치인으로서 어떤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굉장히 많았습니다.

 

▷ 박명한 :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습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저희들은 정당 정치를 하고 있는데 원래 여성 의원들을 30% 공천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공천 시기가 되면 여성 후보들이 굉장히 공천을 받는 비율이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천을 받고 나가도 당선 확률이 남성 의원들보다 굉장히 낮았어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저희들이, 여성 의원들이 당선되어 들어오는 분이 굉장히 숫자가 적었습니다. 

 

의회에 가서 활동을 하면 저희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도 비례대표 말고는 여성 의원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가 8대 때 저희들이 21명 중에 3분의 1이 여성 의원들이 들어오게 된 계기가 되었죠. 

 

어떻게 보면 지난 8대가 구미시 정치 역사를 한 번 쓰게 된 계기였죠.

 

여성 의원들이 굉장히 많이 입성을 했거든요. 

 

이번에도 저희 25명 현원 중에 6명이 여성 의원입니다.

 

▷ 박명한 : 구미시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자랑할 만한 성과를 꼽는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저희 구미시는 4분의 1이 반려인구예요. 

 

인구 41만 중에 한 10만 정도가 반려인구들인데 반려 가족들을 위한 지원 조례가 없었어요. 

 

그 부분에서 저희들이 함께 더불어 갈 수 있는 반려가족들의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는 게 저는 의원이 되면서 좀 자부심을 가지는 부분이고.

또 지난 8대 때 저희 구미에서는 박정희 역사 지우기와 새마을과 폐지라는 난제에 부딪혔었거든요. 

 

초선 의원으로서 비례대표로 들어와서 그 부분에 저는 굉장히 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새마을운동의 중추 도시인데 그런 구미에서 박정희 역사 지우기를 하고

새마을과를 폐지한다는 게 전 의원으로서 받아들이기가 힘들었고. 

 

제일 먼저 제가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는데 그 내용이 박정희 역사 지우기와 새마을과 폐지에 대한 반대였습니다. 

 

우리 23개 시군 중에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시장님이 당선된 곳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죠. 

 

반 정도가 저희들 당이 아니었기 때문에 의원님들 중에 그 속에서 저는 아니라고 반대 의견을 폈고 

그래서 4년 동안 굉장히 좀 그 부분이 힘들었지만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 박명한 : 그리고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죠. 농축산환경개선연구회 대표도 맡고 계신데 어떤 취지로 결성을 하셨고요, 

또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오셨는지 함께 말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장미경 구미시의원 : 구미시는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그러니까 국가공단이 있는 도시고 그러다 보니 공장에서 나오는 사실 악취도 좀 심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태양광이 발전되면서 굉장히 많은 축사들이 농지에 후죽순으로 들어서면서 이 축사 악취 부분이 실제 주거하고 있는 분들한테, 

특히 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한테는 굉장히 어려운 민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9대에 이 부분을 한번 정책적으로 우리가 연구를 해봐야 되겠다라고 해서 결성이 되었습니다. 

 

7분의 의원님들로 해서 구성이 되었고 제가 대표 의원을 맡았는데요.

 

일단 농축산 분야에서 악취 저감에 대해서 저희들이 고민하고 원인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정책적으로 이거를 풀어나가야 되는 건지 저희들이 고민하고 또 용역을 주어서 조사도 해보고, 

가장 민원이 많이 나오는 지역에 가서 설문조사도 해보고, 그래서 저희들이 최종 용역 결과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떤 정책을 만들어서 어떻게 현실에 적용하는가를 고민하고 그걸 저희가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 박명한 : 의원님 그리고 이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여러 가지 상도 많이 받으셨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좀 소개를 해 주시죠.

 

▶ 장미경 구미시의원 : 그거는 자랑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2년 연속해서 여의도 정책연구원에서 주시는 의정 최우수상을 받았거든요. 

 

그 상도 저 개인적으로 의원으로서는 굉장히 영광스러웠지만 제가 의회에 처음 들어와서 노인회에서 제게 

노인분들의 복지나 향상을 위해서 노력했다고 저한테 공로패를 주셨습니다. 

 

저는 그 공로패가 다른 어떤 상보다도 굉장히 값있게 느껴졌고요. 

 

소외되고 있는 구미의 많은 저소득층을 위해서 건강보험공단에서 4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지원 조례를 제가 발의함으로 해서 

3만 명 정도의 분들이 혜택을 보게 되었어요.

 

이걸 12년 전에 제정하다 보니까 최저 보험료가 많이 인상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12년 전에 금액에 맞추다 보니까 

이 최저 금액 선에 묶여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들이 생긴 겁니다. 

 

그래서 4년 동안 건강보험공단에서 꾸준하게 노력을 하셨고 그 결실을 제가 9대에 들어오면서 발의를 해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게 되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앙회에서 제게 공로상을 주셨는데 저는 그 상이 참 자랑스럽고 뜻깊었습니다.

 

▷ 박명한 : 그리고 의원님은 이제 독실한 불교 신자이신데 불교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습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굉장히 사람마다 자기가 의지하고 싶은 곳이 있는데 저는 부처님을 만나기 전에는 제 스스로 아신교라고...

 

저를 가장 잘 믿는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구미 옥성면에 있는 대둔사라는 절을 우연하게 가게 되었어요. 

 

거기에 계시는 주지스님, 자승 스님께서 제게 우리 절의 신도가 한번 돼주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저는 어느 한 재적 사찰을 두지 않고 여러 사찰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스님의 그 제안이, 

제가 여기 열심히 잘 다닐 것 같지 않아서 선뜻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어요. 

 

근데 절에를 자주 가게 되었고 그 절에 제가 신도가 되었어요. 

 

그리고나서 스님께서 저보고 신도회장을 좀 맡아서 신도분들하고 함께 생활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저한테 부탁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스님께, 스님 저는 잘 몰라서 그 회장직을 맡기는 좀 어렵습니다. 

 

했더니 스님께서 흔쾌히 제게 하시는 말씀이 모르는 건 죄가 아닙니다. 배우시면 됩니다. 물으시면 제 아는 범위에서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시는 거예요.

 

스님 그 말 한마디가 저한테 용기를 주셨고 그래서 제가 불교에 좀 더 깊이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박명한 : 네 그렇군요. 구미 대둔사를 제적 사찰로 다니시면서 절에 열심히 다니게 되셨다 이런 말씀이신데. 

현재는 조계종 제8교구 구미 신도회 회장을 맡고 계시고 또 구미 불교신도연합회 회장도 맡고 계시지 않습니까? 

신행 활동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저희 구미시는 사실은 코로나가 오면서 절에서 가장 먼저 금줄을 쳐주셨어요. 

 

이 코로나 방역에 스님들께서 동참을 해 주셨고요. 

 

그러다 보니까 한 3년이란 긴 공백이 오면서 많은 분들이 공백을 느끼기 시작한 거예요. 

 

그 와중에 우리 구미시에도 5년이란 시간 동안 신도연합회가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스님께서 저한테 이 소임을 좀 맡아서 해주지 않겠냐고 하셨을 때, 제가 맡기는 좀 어려운 중책이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불교에 대한 잘 알지 못하는 부분 때문에 두려움이 있었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된다고 주지스님께서 얘기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조계종 8교구 구미 회장을 맡게 되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사암연합회 회장 스님께서 우리 다시 한 번 구미 불교신도연합회를 결성해서 불자분들에 대한 포교 활동과 

많은 활동들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주셨어요. 

 

그래서 그 제의를 받아들여서 제가 작년 9월 27일 날 구미시 불교신도연합회 회장직을 취임을 했거든요. 

 

그러고 나서 많이 와해되었던 신행단체들을 모으기 시작한 거예요. 

 

가장 활발하게 했던 포교사단이나 거사림회나 그다음에 시청 불자회, 경찰 불자회 이런 분들이 

이 코로나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거의 와해되다시피 했었거든요. 

 

작년에 다시 저희들이 결성이 되면서 지금은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고 계세요. 그 부분이 굉장히 고맙고.

 

▷ 박명한 : 구미 지역 신도조직을 재건하는 데 지금 역점을 두고 계시는군요. 의정활동을 하는데 

이 불교라는 종교가 어떤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고요. 

또 의정활동 과정에서 불자로서의 어떤 소명의식을 느끼고 계시는지도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조금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희 의원들은 선출직이고 표를 받지 않습니까?  유권자분들의. 

 

그래서 많은 의원 후보들이 또 현재 의원님들이 불자이시면서도 선거 때가 되면 교회를 많이 가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제가 처음 출마를 했을 때도 제가 불교 신자로서 출마를 했었고 지금에 와서 제가 다시 재선할 무렵에

 불자의원으로서 출마를 해서 당선이 되어 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제가 초선 때 의원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것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행동윤리 강령에는 제가 만약에 회장직을 맡고 있으면 어떤 불교와 관련된 것에 있어서 발언을 하거나 

정책 제안을 하는데 제한을 받습니다. 

 

잘하려고 회장을 맡았는데 그게 어떻게 정치 활동을 하는 데는 걸림돌이 되기도 했었거든요. 

 

그러면 제가 제척을 해야될 때는 제척을 하고 또 발언 회피 신청을 해야 될 때는 발언 회피를 하겠다고, 

그래도 저는 회장직을 역임해야 되겠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의회는 위원회가 나누어져 있거든요. 

 

그 문화분과를 가지 않고 저희들은 산업분과를 갔던 이유가 불교의 신도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었고 

제가 불자라는 부분이 의정활동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저는 의원으로서의 소명도 다하고 싶었지만 제가 불자 의원으로서 소명도 다하고 싶었습니다.

 

▷ 박명한 : 그러면 선거 때 불교라는 종교를 밝히셨습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네 대표 경력 사항을 적으라고 하셨을 때 저는 첫째 줄에 제가 신도연합회 회장인 것을 제일 큰 타이틀로 내세웠습니다.

 

▷ 박명한 : 구미시의원으로서 또 불자로서 앞으로 꿈과 소망이 있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 장미경 구미시의원 : 저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지금은 세월이 변했기 때문에 문화 발전에 있어서도 누군가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특히 중앙에 계신 정치인분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저희들이 어떤 정비 사업을 하든 예산을 수반하는 데 굉장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불교도 앞으로 발전해 가려면 지금은 출가하시는 스님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향후 시간이 지나면

 공무원분들이 문화재 사찰들을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야 되고 지금은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사찰들마다 

생활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그래서 저는 정책적으로 지원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불교계에서도 정치에 뜻이 있는 많은 불자분들을 배출하셔서 그분들을 기초의원으로, 도의회로 광역의회로, 

그리고 국회로 보내셔서 이 문화와 관련된 위원회에서 활동을 하시고 여기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하셔야 된다는 거에 꼭 말씀을 드리고 싶고.

 

많은 우리 불자분들을 정치로 보내셔서 거기에서 정책을 입안하시고 

직접 또 예산이나 이런 부분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셔야만 우리 불교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명한 : 알겠습니다. 이제 주어진 시간이 다 돼가고 있는데요. 

청취자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면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미경 구미시의원 : 좀 부족한 저에게 이런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부처님을 만나고 나서 한 가지 바뀐 게 있다면, 보여요 주변에서 어려워하시거나 외로워하시는 분들이. 

 

제가 어제도 어떤 불자분한테 똑같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나를 귀하게 여기고,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고, 내가 오늘 행복해야 내가 떠나고 나도 내 자식들이 슬퍼하지 않을 거라고. 

 

그래서 저는 너무 많은 것들을 내일로 미루지 마시고 오늘 하루 행복할 수 있도록, 즐거울 수 있도록, 

저는 우리 많은 불자님들과 또 이 방송을 듣는 많은 청취자분들이 오늘 하루를 행복하기 위해서 

오늘 내게 주어진 모든 에너지를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명한 : 불자의원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미경 구미시의원 : 감사합니다.

 

▷ 박명한 : 파워인터뷰, 오늘은 구미 불교신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미경 구미시 의원을 만나서 말씀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