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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1월 17일, 목요일 상세보기

11월 17일, 목요일

조회 1251

전진수 2005-11-17 09:09:15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1월 17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수도권 공장규제완화에 대한 반발이

대구,경북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성복지재단이 대구지역 불교계에서는 세 번째로

노인전문요양원인 화성전문요양원을 개원했습니다.

화성전문요양원 원장인 명범스님을 오늘아침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칠곡 가산부터 구미 도개구간을 잇는

국도 25호선이 개통된다는 소식 등 구미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주말과 휴일 이용해 찾아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오늘은 경남 통영의 벽방산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수도권 공장규제완화 반발 : 이현구기자, 포항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 열려: 포항 동부지사 천구봉기자)

-화성전문요양원 개원(화성전문요양원 원장 명범스님)

-날씨(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임산부의 산후조리)

-지역소식(칠곡가산-구미도개구간 국도 25호선 개통:구미 정대휘통신원)

-주말과 휴일 이용해 찾아가볼만한 곳(경남 통영 벽방산)


closing


정부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방침에 대해

대구경북 각계가 한 목소리로 반대에 나섰습니다.


어제 대구엑스코에서는

대구,경북 15개 주요기관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지방경제를 위축시키는 수도권 규제완화 완화를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공장 신증설이 허용되면

대기업이 주력인 구미공단의 업체들이 빠져나가고

투자가 가로막혀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움직임에 별로 귀를 기울이는 것

같지 않습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어제 국회에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원칙론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정부의 이러한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조치이기는 커년

오히려 상생의 기회를 박탈하고

지방의 생존권마저 흔드는 정책이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조치는 어떻게 보면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민심달래기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대해진 수도권으로

정치,사회,경제,문화적 문제가 너무 크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얘기입니다.


정부는 대구,경북민들의 분노가

우리 지역민들뿐 아니라 지방시대를 사는 모든 지역민들의

분노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조치에 대해

정부의 재고를 거듭 거듭 부탁드립니다.


11월 17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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