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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2월 5일, 월요일 상세보기

12월 5일, 월요일

조회 1188

전진수 2005-12-05 09:03:1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2월 5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힘든 출근길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대구불교방송이 정기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아침저널 2부도 더욱 빠르고 정확한 뉴스와 알찬 정보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다룰 주요 내용을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3일 포항에서 열린 1080정진대법회 소식 등 한주간의

불교계소식을 정리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속에 주말과 휴일에 보도국에 들어온

주요 뉴스를 알아봅니다.


-현장리포트, 오늘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간단한 운동인

걷기운동에 열심인 현장을 찾아갑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화재로 소실된 경주 최부자집 사랑채가

복원된다는 소식 등 경주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교육문제, 오늘은 논술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해드리는

시간 마련합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헤드라인 뉴스

-한 주간의 지역불교계소식(1080정진대법회 소식 등:박원구기자)

-현장리포트(한 겨울속의 걷기 운동 현장:신서연리포터)

-날씨

-건강백세(이태균한의원 한의학박사 이태균원장:수족냉증)

-지역소식(경주 최부자집 소실된 사랑채 복원:경주 공성규통신원)

-교육문제(논술문제:대구 송원학원 윤일현선생)

-생활속의 부처님 말씀(파계사 영산율원 율주 철우스님:욕심을 버리는 방법)

-간추린 뉴스(박명한 기자)


sig


mbc의 pd수첩 취재팀이 황 우석교수팀 연구원들에게

겁을 주면서 협박취재를 했던 사실을 mbc가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언론은 원칙적으로 모든 사회적 관심사를 다룰 수 있습니다.


어떤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는

어느정도의 여론만 뒷받침되면 충분하고

또 사회적 희생이 단 1%라고 해도 그 억울함을 지적하고

보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의 영역은 조금 다릅니다.


특히 한국 생명공학의 신뢰를 송두리째 흔들어버릴수 있는

보도를 하면서도

절대 해서는 안될 일탈적인 방법으로 취재를 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방송국의 취재태도로써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생명공학의 연구업적을

과학에 문외한인 방송사에서 재검증하자고 나왔던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mbc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pd수첩의 줄기세포 논란 제2탄 방영을 유보하고

관련자들을 엄정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은 제작진의 과욕만으로 돌리기에는

너무 씁쓰름한 생각이 듭니다.


과연 언론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언론들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어찌됐던 황교수의 논문이 논란의 도마에 오른만큼

정부는 과학적 검증을 거쳐

그동안의 논란을 명쾌히 해명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깨끗이 해결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12월 5일,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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