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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월 18일, 수요일 상세보기

1월 18일, 수요일

조회 1061

전진수 2006-01-18 08:59:1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월 18일,수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경북 도청 이전을 둘러싼 논쟁이

새해 초부터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지방 통계청이

지역 통계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임금을 제 때 받지 못해 우울한 설을 맞는 근로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동부 관계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경북 북부지역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는 소식 등 안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 주간의 불교계 소식을 정리하고 분석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아침 주요 신문 헤드라인 뉴스

-기자마당(경북 도청 이전을 둘러싼 논쟁 재연:이현구기자,

대구경북지방노동청 지역 통계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활동 시작:박명한기자)

-설 연휴 체불 임금 근로자 증가(대구북부지방노동사무소 정수용근로감독과장)

-날씨

-이태균이 건강백세(이태균한의원 한의학박사 이태균원장:신경내분비계 장애)

-지역소식(경북 북부지역 인구 유출 심각:안동 이연자통신원)

-한 주간의 불교계 소식(황우석사태관련:참여불교 재가연대 최승천 편집장)

-간추린 뉴스(박명한기자)


closing


설을 앞두고 지역 각종 사업장의 체불임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9천여개 사업장에서

약 980억원의 임금체불이 발생했습니다.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의 수는 약 3만명입니다.


지역의 체불임금이 이렇게 늘어난 것은

장기적인 불황때문입니다.


지역기업들은 장기 불황에다가

국제유가의 고공 행진에 따른 에너지 비용의 증가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설도 빈손으로 맞아야 하는가 걱정하는

체불임금 근로자들의 마음은 안타깝다 못해

새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습니다.


근로자들 입장에서 임금은 생존이 걸린 사활의 문제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설을 앞둔 현재

체불기업은 어렵더라도

다소 얼마나마 체불임금을 청산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돈이 있으면서도 장기 불황을 이유로

임금을 안주는 악덕 사업주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많은 체불 근로자들은 임금을 받지 못하면서도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국은 모든 근로자가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체불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도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악덕 사업주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임금 체불 근로자에 대해서는

생계비를 저리로 대부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1월 18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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