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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월 19일, 목요일 상세보기

1월 19일, 목요일

조회 1181

전진수 2006-01-19 09:04:3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월 19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올해도 4년제 대학졸업자와 30대 이상 경력자의 취업난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주 남산 정비사업이 올해도

폐사지 복원을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지난해 물품구매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연맹 관계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구미시가 우수 건축물에 대해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소식 등 구미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주말과 휴일 이용해 찾아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오늘은 유명한 무주 구천동과 덕유산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아침 주요 신문 헤드라인 뉴스

-기자마당(올해 지역 4년제 대학 졸업자와 30대이상 경력자

취업난 난망:박명한기자, 경주 남산 정비사업 올해 폐사지 복원사업 계속:이현구기자)

-물품구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크게 증가(소비자연맹 대구지회

홍지연간사)

-날씨

-이태균의 건강백세(이태균한의원 한의학박사 이태균원장: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지역소식(구미시 우수 건축물 시상:구미 정대휘통신원)

-주말과 휴일 이용해 찾아가볼 만한 곳(무주구천동과 덕유산:향토산악인 김태웅선생)

-생활속의 부처님 말씀(계명대 전병철 초빙교수:이름표 달기, 시위문화)

-간추린 뉴스


closing


요즘 윤모 브로커의 불법 로비의혹 사건이

시중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씨를 수사중인 검찰은

두 달째 거의 매일 새로운 범죄사실을 밝혀내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현직 판사 2명이 윤씨에게 거액을 준 사실이

밝혀지더니, 어제는 최광식 경찰청 차장이

수천만원을 송금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실외에도 윤씨는 청와대도 드나들기도 했고,

이해찬 국무총리 입각전에는 같이 골프를 치기도 했으니

구속후에도 검찰수사과정에서 큰소리를 칠만 했습니다.


그의 수첩에 적힌 각계 인사 천여명과의 관계를 캐면

앞으로 얼마나 더 부적절한 내용이 쏟아질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지금의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이

부정부패 척결이었습니다.


국민의 지지가 높았던 것도 이러한 개혁의 기치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지금은 지난 정부와 똑같은 양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이 사건외에도 시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단숨에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입니다.


이 왕의 남자가 히트를 치고 있는 이유는

동성애라는 흔치 않는 코드이기도 하지만

썩은 권력과 권위에 목숨을 걸고 저항하는

광대 장생이 우리들의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이 대조적인 두가지 일을 바라보면서

정말로 우리사회에는 부정부패와 맞서 싸우는

진정한 인물들은 없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왕의 남자 이 영화를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씻어내야 하는 건지

정말 안타깝다 못해 우리 국민들이 처량하기까지 합니다.


1월 19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모두 마감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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