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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하고도 고마운 나無, 김일두포교사님 고맙습니다. 상세보기

황홀하고도 고마운 나無, 김일두포교사님 고맙습니다.

조회 1222

은사시나무 2009-05-11 09:48:15

일요일인 어제 불교방송의 오후방송 중에 맘에 꼭 와 닿는 내용이 있어 해당 프로그램을 찾아 봤습니다.
김일두포교사께서 진행하시는 생활법문 코너였습니다.

나무, 귀의하다에 대한 해석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무가 제대로 되면 내가 없어진다는 말씀이었지요.
대신 그 자리에는 당신이 가득찬다고 했습니다.

나무 관세음보살이 되었을 때는 관세음보살님이,
나무 마하반야바라밀이 제대로 되었을 때는 반야지혜가 그대로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내 두 손 대신 관세음보살님의 천수천안이 나타나고
나의 좁은 소견의 자리에 환한 반야지혜가 드러난다니
정말 황홀하고 고마운 나무가 맞네요.

다음 주는 또 어떤 내용이 될지 기대가 큽니다.
김일두포교사님과 불교방송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