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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폰 후기입니다. 상세보기

시애틀폰 후기입니다.

조회 1222

김규 2009-10-23 21:58:15

저는 서울에 사는 김규라고 합니다.
친구소개로 이 사이트( seattlephone.co.kr )를 알게 되어 전화영어에 대한 본인의 소감을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친구들 중에 생활영어를 하는 친구들이 몇 있는데, 외국인들과 길거리에서 영어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샘도 나고,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지요. 특히 그 친구들과 외국여행을 같이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 친구들은 되게 잘난척 하면서 외국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데 난 옆에서 그 잘난척하는 모습을 유치원 어린이처럼 바라봐야만 했으니..정말 그 때는 내 모습이 말 그대로 물에 빠진 생쥐와 같이 정말 초라해 보였지요.

귀국한 후에 우연히 친구 아들이 전화영어를 하는 것을 보고, 집에 돌아와 내 아들 녀석에게도 설득하여 시켜보았더니,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영어를 외국 원어민과 하는 거예요. 마음속으로 2 - 3 개월 지나면 지겹다고 때려치겠지... 와... 3개월이 지났는데, 내 아들 녀석 왈.. 아빠, 영어가 참 재미있고, 쉽네요.

알고 보니, 원어민 여자 선생님하고 어느덧 친구처럼 되어, 다양한 영어교재(숙제, 일기, 팝송공부, 퀴즈, 연애잡기, 학교영어교재 등)를 가지고 폭넓고, 재미있게 하는 거였어요.

과거에는 영어공부하면 말도 꺼내지 못하게 했던 녀석이... 이제는 마치 원어민 1:1 전화영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거예요. 아마, 이 녀석이 좀 사춘기라... 누나처럼 다정하고 상냥하게 가르쳐 주는 원어민 누나 선생이 마음에 들었던가보죠... 어느덧 영어가 취미로 되었던 거예요.

학교성적은 말할 것도 없죠... 당연히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자동 상승하더라고요. 물론 부모님의 사랑과 용돈도 자동 상승했죠. 요즘 교육비가 엄청나게 드는데 다행히도 "시애틀폰  전화영어"는 고품질이면서도 국내에서 가격이 제일 저렴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뭐가 다르겠지 하고 좀 의심도 했었죠. 나중에 100% 현지화를 통해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해서 국내 최저가이면서 고품질의 전화영어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어요.

저도 용기를 내어 신청했죠. 처음에는 상당히 헤맸어요. 그런데 원어민 선생님이 내 수준에 맞춰 천천히 또박 또박하게 발음을 반복해서 들려 주니깐 좀 따라서 하겠더라고요.

마치 어린 얘기처럼 시키는 대로 따라하면 되더라고요.

아... 언제 ... 친구 녀석들 코를 납작하게 해 줘야지... 우리 부부만의 세계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영어에 자신이 좀 있으니깐 세계가 내 가슴 안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참 죄송해요... 할 말은 무척 많은 데... 여기서 작별 인사해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