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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조회 1099
향수 2013-03-31 18:59:20
이각 큰스님의 저서 ‘불멸 1’의 내용 중에 삶에 대하여 쓰신 글입니다.
진정한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올립니다.
삶
당신은 실체가 공한 마음이다.
그리고 삶이란 마음의 움직인인 ‘생각’이 스스로 지어내어 스스로 깨닫는 꿈이다.
곧 마음이라는 허공에 부는 생각이라는 바람이 ‘삶’이라는 동사(動詞)다.
그러므로 온 사방팔방이 나의 삶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된다.
단지 아직도 지난날의 오해로 존재하던 ‘있음의 나’가 남아 있고, 그 ‘나’로 기준을 삼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다시 지어내고 있는 것이 고난의 길을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일 뿐이다.
이 모든 것은 허공의 바람이 짓는 일이다.
아니, 바람 자체일 뿐이라고 해야 옳다.
기억의 끝에 매달린 미혹이 곧 생각이나,
생각도,
미혹도
그저 바람일 뿐이다.
삶의 주인공은 삶일 뿐이다.
삶을 살아가는 개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삶의 주인공이 따로 있어 그 주인공이 펼치는 연극을 삶이라고 말한다든지,
삶 속에 포함된 주인공이 삶을 살아나간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착각이다.
주인공이 없다면 삶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므로 주인공이 곧 삶이고 삶이 곧 주인공이다.
우리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삶을 규정하고 한정짓고 고통 받고 있다고 여기며,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으로 삶을 비관하여 그릇된 행동으로 삶을 방황하고 있는가요. 마음이라는 허공에 헤아릴 수 없이 부는 생각이라는 ‘바람’ 하나하나에 나의 의미를 부여하여 전정한 삶을 희석시키며 고통스러운 삶을 산다고 느끼는지요. 바람은 바람인 뿐 나(我) 일수는 없는데도...
이각 큰스님의 ‘불멸1’을 읽다 보니 ‘삶’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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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올립니다.
삶
당신은 실체가 공한 마음이다.
그리고 삶이란 마음의 움직인인 ‘생각’이 스스로 지어내어 스스로 깨닫는 꿈이다.
곧 마음이라는 허공에 부는 생각이라는 바람이 ‘삶’이라는 동사(動詞)다.
그러므로 온 사방팔방이 나의 삶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된다.
단지 아직도 지난날의 오해로 존재하던 ‘있음의 나’가 남아 있고, 그 ‘나’로 기준을 삼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다시 지어내고 있는 것이 고난의 길을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일 뿐이다.
이 모든 것은 허공의 바람이 짓는 일이다.
아니, 바람 자체일 뿐이라고 해야 옳다.
기억의 끝에 매달린 미혹이 곧 생각이나,
생각도,
미혹도
그저 바람일 뿐이다.
삶의 주인공은 삶일 뿐이다.
삶을 살아가는 개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삶의 주인공이 따로 있어 그 주인공이 펼치는 연극을 삶이라고 말한다든지,
삶 속에 포함된 주인공이 삶을 살아나간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착각이다.
주인공이 없다면 삶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므로 주인공이 곧 삶이고 삶이 곧 주인공이다.
우리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삶을 규정하고 한정짓고 고통 받고 있다고 여기며,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으로 삶을 비관하여 그릇된 행동으로 삶을 방황하고 있는가요. 마음이라는 허공에 헤아릴 수 없이 부는 생각이라는 ‘바람’ 하나하나에 나의 의미를 부여하여 전정한 삶을 희석시키며 고통스러운 삶을 산다고 느끼는지요. 바람은 바람인 뿐 나(我) 일수는 없는데도...
이각 큰스님의 ‘불멸1’을 읽다 보니 ‘삶’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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