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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불개미 예찰, 추가 개체 발견 없어 코멘트

작성자: 정한현

2018-11-09 09:39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의 개체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트랩에서 추가 개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생태원 등에 따르면
대구시와 북구청은 지난달 8일 이후
네 차례에 걸쳐 북구 모 아파트 건설현장 외곽에
붉은 불개미 먹이 트랩을 설치해
예찰을 벌여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추가 개체가 발견된 곳은 없었고,
다만 설치된 400여개 트랩 중 50여개가
유실됐거나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길고양이가
훼손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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