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달서병의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이

경찰에 출두해서 조사를 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대구지방경찰청에 도착한 김 의원은 기자들에게

"법이나 양심에 거리끼는 일이 없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17대 총선 직후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게

16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된 전 선거사무장 63살 서모씨가

김 의원의 지시나 묵인 아래 돈을 건넸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시의원 김모씨가 선거기간

김 의원의 측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