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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수출 전망 비관적
박명한 2004-08-31 10:23:18
지역 수출업체들은
앞으로의 수출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백 5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앞으로 수출이 ‘감소할 것’이란 대답이 49.4%로
‘증가할 것이다’는 대답 36.5%보다 많았습니다.
지역 수출기업들은 또
56%가 채산성 역시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봐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 14.3%보다 4배 가까이 많았는데
최근 유가급등이 채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65.9%가 크다고 답해
정부의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밖에 적정 환율은 달러당 천 백 93원이라고 응답해
현재의 환율이 적정 환율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출 애로 요인으로는
유가급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단가 하락, 원화환율 변동폭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