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0교구 영천 은해사..문중 합동 추모다례재 봉행 상세보기
조계종 10교구 영천 은해사..문중 합동 추모다례재 봉행
정시훈 2023-09-18 13:52:48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가 17일, 경내 육화원에서
한국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근현대 중흥조를 추모하는
문중 합동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부도탑.조사전 참배, 행장소개와 종사영반,
추모곡 순으로 진행된 추모다례재에서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는
“스승들의 큰 가르침을 이어 실천하는 수행자가 돼라”고,
설했습니다.
[인서트] 법타스님/은해사 조실
“우리도 그와 같이 가르침을 보고 듣고, 또 실천하는 그러한 수행자로서 또 독실한
불자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그런 순간이고,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추모다례재에는 은해사 조실 법타 대종사를 비롯해 회주 돈명스님, 주지 덕조스님과
각 문도스님들과 본말사스님, 주호영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은해사는 2021년부터 매년 음력 8월 3일,
고경 법전대종사를 비롯해 덕근, 학명, 일타, 혜업, 혜인, 성진스님 등
은해사 승풍진작에 힘쓴 선사들을 기리는 추모다례재를 봉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