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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월 12일, 목요일 상세보기

1월 12일, 목요일

조회 1116

전진수 2006-01-12 09:18:07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월 12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지역 사학들이 개정사학법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교육 관련단체들이

사학비리 고발창구를 개설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화사 대웅전 등 일부 대구시 지정문화재의

국가문화재 지정이 추진됩니다.

-학술적 가치가 높은 신라시대 문화재 20여점을 박물관에 기증한 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 한일문화유적답사연구소 박정호소장을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구미시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구간을 더욱 확대한다는 소식 등

구미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주말과 휴일 이용해 찾아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는 코너,

오늘은 천성산 지킴이 지율스님으로 유명해진 천성산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아침 주요 신문 헤드라인 뉴스

-기자마당(지역 시민, 사회, 교육 관련 단체 들 사학비리 고발창구 개설:박명한기자,

동화사 대웅전 등 일부 대구시 문화재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이현구기자)

-신라시대 문화재 20여점 경주박물관 기증 (한일문화유적연구소 박정호소장)

-날씨

-이태균의 건강백세(한의학박사 이태균원장; 홧병)

-지역소식(구미시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구간 더욱 확대:구미 정대휘통신원)

-주말과 휴일 이용해 찾아가볼만한 곳(부산 천성산)

-생활속의 부처님 말씀(계명대 전병철초빙교수:황우석스캔들이 남긴것)

-간추린 뉴스(이현구기자)

closing

대구,경북지역 환자들의 서울 의료기관 이용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대구,경북권역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지역민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 환자 수를 기준으로 하는 지역 친화도에서

대구는 1996년 94.6%에서 2004년 89.3%로 떨어졌습니다.

경북은 더욱 심해

지역친화도가 73.7%에서 63.4%로 뚝 떨어졌습니다.

반면에 서울 친화도는 각각 3-4%씩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과거에는 중증환자 일부가 마지막 선택으로

서울의료기관을 찾았던데 비해

최근에는 비중증환자들까지도 서울의료기관을 찾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물론 ktx의 개통 등 교통의 발달에 따라

서울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으려는 지역민들의 욕구가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지역의료계의 자만심도 간과할 수 도 없습니다.

낙후된 의료시설과 크게 부족한 의사와 간호사, 이에따른 불친절 등

지역의료계의 현 실정도 이런 현상에 큰 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지금 대구경북의료계는 기로에 서있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없을 경우,

서울 의료기관 이용율은 갈수록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역 의료계의 뼈아픈 반성과 함께

환골탈태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1월 12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마감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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