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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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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활성화 협의체 구성

이현구 2003-11-05 17:09:55

대구국제공항이 처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들이 협의체를 구성합니다.

대구시와 세관, 출입국관리소 등 9개 관계기관은
내일 대구시청에서
김범일 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발족합니다.

협의회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이 가져올 항공수요 감소 등에
대처하기 위해 구성되는 것으로,
공항이용 활성화와 국제노선 유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내년 4월에 경부고속철도가 개통하면
항공기 이용고객이 대거 이탈할 것으로 보고,
대구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운항 횟수를
대폭 줄인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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