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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금호강 대구경북공대위, 팔현습지 공사판으로 내몰려.. 공사중지가처분 소송 예정 상세보기

금호강 대구경북공대위, 팔현습지 공사판으로 내몰려.. 공사중지가처분 소송 예정

문정용 2023-11-21 16:01:18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적 요식행위로 대구시민들과 

팔현습지 동식물들을 우롱했다.”며 

대구지방환경청을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금호강 팔현습지가 

공사판으로 내몰릴 판이다.”며, 

“야생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공사중지가처분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구환경청은 어제(20일) 

환경단체 요청으로 열린

‘거짓•부실검토위원회’에서

대구 금호강 고모지구 하천 환경 정비사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는 

수달과 삵, 원앙 등 

법정보호종 3종만이 기록됐으나 

환경단체 자체 조사 결과 

사업 예정지 일대에서 14종이 확인 돼

거짓•부실검토위원회 개최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