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공항공사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을 대행하는 

특수목적법인의 주관사로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국내 상위 10개 유력 건설사들과 지역 유력건설사들도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할 것이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K2 후적지의 배후단지 128만평 개발로 

참여기업의 이익이 대폭 상승하면서

삼성그룹도 법인구성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K2 배후단지에는 10만세대의 고급 아파트를 

건립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후단지 아파트가 착공할 때까지,

대구지역 아파트 수급조절을 위해 

신규 아파트 승인을 잠정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