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새벽 4시 55분, 

경주시 동남동 19km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함에따라

경북도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경북도는 

새벽 4시 55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1단계를 발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중대본부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지진 발생 현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

베트남 출장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진 발생에 대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도내에서는 경주지역 유감신고 17건을 비롯해

포항 22건 경산 8 등 5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지금까지 구체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