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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다문화 혼인은 62% 늘었는데…출생아 수는 26% 줄어
정시훈 2023-12-01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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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의 다문화 혼인건수가
62% 넘게 늘었음에도
출생아 수는 오히려 26%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다르면
지난해 경북의 다문화 혼인건수는 모두 802건으로
2021년에 비해 62.7%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25.1%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반면 작년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558명으로
2021년과 비교해 26.4%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저출산 현상이 다문화 가정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