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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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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배우는 인문학...직지상생포럼 ‘열린학당’ 개설

박명한 2024-04-06 17:25:29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한 ‘직지상생포럼’이, 

추진사업의 하나로 

‘직지 열린학당’을 개원했습니다.

 

직지상생포럼은 오늘(6일) 직지사 만덕전에서 

직지열린학당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직지열린학당은 

불교의 선시와 한시에 담긴 다양한 인문학적 자산을 쉽게 풀어서 

현대인들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성재헌 직지사 김천불교대학 교학처장이 

‘한시로 읽는 불교’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강의를 진행하며, 

지역 명사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한 특강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직지상생포럼은 지난달 15일 

각계 전문가와 직지사 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으며, 

앞으로 직지열린학당 운영과 함께 

분기별 포럼을 통해 

한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연구.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인서트/장명스님/직지사 주지]

“본 학당에서는 먼저 ‘한시로 읽는 불교’라는 강좌를 개설하고 

추후 지역 명사와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많은 이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서트/김수경/직지상생포럼 공동대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하면서 직지 열린학당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