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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젊은 정치 때묻지 않은 정치 하겠다” 대구 중남구 권영현 국회의원 후보 상세보기

“젊은 정치 때묻지 않은 정치 하겠다” 대구 중남구 권영현 국회의원 후보

문정용 2022-02-24 17:13:44

■ 대담: 대구 중남구 권영현 국회의원 후보

 

■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 진행: 정시훈 기자

 

▷ 정시훈 기자: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라디오 아침세상에서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을 만나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당 권영현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권영현 후보: 네 안녕하세요.

 

▷ 정시훈 기자: 권 후보님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고 계시죠?

 

▶ 권영현 후보: 네 그렇습니다. 

 

▷ 정시훈 기자: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유를 듣겠습니다.

 

▶ 권영현 후보: 저는 대구 중구에서 태어났고요. 대구에서 자란 지역 정치인입니다. 

지금 우리 지역의 경제가 너무나 심각한 상황인데요. 그리고 청년들로 가득했던 제 고향 대구가 언제부터인가 청년들이 떠난 과거의 도시가 된 것 같습니다. 

위기에 놓인 우리 지역을 살리고 퇴락한 중구와 남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출마를 했습니다.

저는 젊기 때문에 때묻지 않은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섬세함으로 민생을 더 알뜰하게 챙기겠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정시훈 기자: 중남구 보궐선거는 아들 50억 퇴직금 논란 등으로 곽상도 전 의원이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잖아요?

이번 선거의 정신은 어떤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 권영현 후보: 이번 중남구 보궐선거의 시대정신은 한마디로 부패 척결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남구는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원으로 국민의 힘 귀책 사유로 인해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의 힘은 정말 수년간 중랑구 주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서 그렇게 일을 해오고도 이런 참담한 결과를 낳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국민의 힘은 청년들이 정말 많았던 그런 중남구를 지금의 이런 상황 정말 삭막하게 만든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중남구에 무공천을 하겠다고 말을 했는데요. 지금 저희가 후보들 나온 것을 보면 무늬만 무소속이지 실상은 국민의 힘 의원에 도전하겠다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냥 배지를 달고자 하는 그런 생각 외에는 도대체 정말 중랑구를 위한 생각이 어디 있을까?라는 의문들이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중랑구의 시대정신은 부패 척결이고 정말 열렬한 지지를 보내줬던 시민들을 배반한 그런 정치 부패 세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중남구를 골목골목 걸으면서 시민분들께 호소를 했고요.

바르고 깨끗한 정치세력 권영현으로 정치교체와 더불어서 부패 척결에 함께해 주시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정시훈 기자: 네 다른 후보들과 비교를 할 때 권 후보님의 장점은 어떤 것이라고 말하고 싶으십니까?

 

▶ 권영현 후보: 네 저는 다른 어떤 후보보다 깨끗함을 자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젊습니다. 제가 정치를 하면서 누군가에게 어떤 공짜로 도움을 받거나 빚을 지지 않았기 때문에 깨끗하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정말 정치 경험이 많다라고 하는 후보들은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구태에 좀 속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누군가에게 공짜로 도움을 받는다면 그것은 또 갚아야 할 빚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나눠주고 그런 것들이 중남구 지역 주민들의 혈세를 쓰게 되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로지 중남구 지역 주민들의 어떤 민생의 의견을 생생하게 듣고 그것을 해결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바르고 깨끗한 정치에 대한 신념으로 민생만을 알뜰하게 챙기는 그런 각오로서 다른 분들과 차별화가 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성으로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정말 세세한 것까지 다 살펴야 하는 그런 국회의원으로 제가 적합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정시훈 기자: 네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어떤 비전을 갖고 있습니까?

 

 

▶ 권영현 후보: 네 우선 도심 개발에 대한 비전을 말씀을 드린다면 중국은 경제와 문화관광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도 그렇지만 여러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서 미비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랑구는 특히 중구는 외국인 그리고 내국인이 정말 많이 관광을 오고 그래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 경제와 문화,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될 것이고 국책 사업에 대한 예산 확충도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남구는 교육에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을 해야 합니다. 

지금 굉장히 많이 노후화도 되어 있고 쇠락해 있고 남구 지역의 교육이 가장 하위에 지금 해당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또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개선 해야 하고요. 지

방자치에 있어서 재정자립도 전국에서 최하위를 하고 있는 이 중랑구 지역을 위해서 예산 수립과 그리고 도로망을 확충하고 여러 전반적으로 경제, 문화, 교육, 관광의 도심으로써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 정시훈 기자: 네 후보님께서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청년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겠다.” 이렇게 하셨어요. 그래서 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해결책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권영현 후보: 제가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중남구가 지금 청년이 거의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물론 대구시 전체적으로 청년이 많이 유출이 되고있는 상황이긴 한데요. 

어쨌든 대구 중심인 중남구가 청년이 돌아오고 정주하면서 또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년 도심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공약의 말씀을 드렸고요.

 

▷ 정시훈 기자: 청년도심특구

 

▶ 권영현 후보: 네 그리고 제가 실제로 몇 해 전 대구시 청년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제가 다양한 청년들과 함께 직접 정책 제안을 하고 정책 자문 활동을 했고요. 

저희가 지금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대구형 청년수당이 있습니다. 서울과는 좀 다른 건데요. 이러한 지역 맞춤형 청년수당을 저희가 수립할 때도 제가 자문으로 함께 청년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저희가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해서 또 대구에 있는 청년센터라는 지원 기관도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청년 지원 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것이 좀 더 중단되지 않고 더 지속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예산 확보에 더 많은 힘을 쏟겠고요. 

그리고 중남구가 대구의 중심인 만큼 이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청년 문화 산업에도 더 많은 인프라와 국비 지원을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고요. 

그런 것들이 창업의 부분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구 창조경제센터와도 청년 창업 지원 특화 부분을 만들어서 적어도 대구에서 한 해에 하나 정도 기업에서는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된다. 그렇게 해야지만 대구에 청년들이 돌아오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중남구 지역이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떠나갔던 청년들이 다시 대구로 돌아올 수 있는 청년 귀환 프로젝트를 지금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나 이런 부분의 재정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 정시훈 기자: 청취자와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간단하게 듣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권영현 후보: 네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그리고 중남구 시민 여러분 기호 4번 권영현입니다. 

저는 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중남구 시민 여러분들의 뜻과 바램들을 받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그리고 우리 지역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이 심각한 상황들을 바로잡고 위기에 놓인 우리나라를 우리 지역을 구하고자 정말 깨끗한 정치를 보여드릴 각오를 다지고 출마했습니다.

젊기 때문에 때묻지 않은 정치를 하겠습니다. 오로지 국민만을 보고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충실한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호 4번 권영현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정시훈 기자: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권영현 후보: 네 감사합니다.

 

▷ 정시훈 기자: 지금까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권영현 후보를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