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불교계 유치원에 다니는 10명의 어린이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머리를 깎고

봉축 행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합니다.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 대구 봉축위는

다음달 4일 오전 11시 동화사 봉서루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단기출가 동자승 삭발식’을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유치원에 다니는 7살 박홍렬 군 등

대구지역 불교유치원 원아 10명이 머리를 깎은 뒤

봉축탑 점등식과 연등축제 등 각종 봉축행사에 참여해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대구 봉축위는

“10명의 동자승은 부처님의 10대 제자를 상징하며

부처님께 귀의하고자 발원하는 어린이들을

우선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