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와 가톨릭이 운영하는

경북 도내 장애인 복지관들이

여름 연합 캠프를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불교계가 운영하는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주, 구미 장애인 복지관은

가톨릭이 운영하는 포항, 상주 장애인 복지관 훈련생과 함께

내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전남 곡성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여름 연합 캠프를 운영합니다.

캠프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54명이 참가한 가운데

댄스 스포츠와 노래자랑, 레프팅

친선행사 등이 사흘간에 걸쳐 펼쳐집니다.

영주 장애인 복지관 관장 지연 스님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연합 캠프를 통해

훈련생들의 사회성 향상은 물론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