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교계

불자 서예가 혜정 류영희 선생 출판기념회 및 '제 16회 연묵회원전' 개최 상세보기

불자 서예가 혜정 류영희 선생 출판기념회 및 '제 16회 연묵회원전' 개최

정시훈 2023-06-20 17:40:41

불자 서예가 혜정 류영희 선생의 출판기념회와 제 16회 혜정연묵회원전

개막식이 20일, 대구 봉산문회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정태수 대구경북 서예가협회 이사장과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이종호 한국서예협회 대구지회장 등이 참석해 한글서예명인 혜정 류영희 선생의 

두 번째 서집 발간을 축하했습니다. 

 

[인서트] 한글서예명인 혜정 류영희 선생

““제가 가르친다는 자세보다도 회원들과 얽혀 가르치튼 것이 배우는 것이고, 

제가 회원들한테 많이 배워 앞바퀴 뒷바퀴가 서로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60년간 서예 외길을 걸어온 혜정 류영희 선생은 대구를 대표하는 한글 서예가로

특히 대구 수성구에서 개발한 글자인 ‘수성혜정체’는 류영희 선생님의 작품 중 

판본체 한점을 기증받아 제작된 서체입니다.

 

혜정 류영희 선생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혜정연묵회는 

1978년 제 1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열여섯 번 째 전시회를 열게 됐습니다.

혜정연묵회 강정숙 회장은 “한글서예인으로서 회원 저마다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고 나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류영희 선생의 두 번째 서집인 “혜정 류영희‘ 출간에 맞춰 다양한 글씨체의

옛 글씨 임서작품과 창작소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는 25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