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봉축위원회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장엄에 

불을 밝히는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법요식은 

봉축위원장 원일스님의 봉축사와 동욱스님의 법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장 영범스님의 축사, 

호이장학금 전달과 대현스님의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 원일스님 / 칠곡군봉축위원회 위원장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서 

우리에게 닥친 고난을 아주 지헤롭게 극복하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이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봉축위원회는 

칠곡 애국동산 앞 교차로에 봉축탑과 함께 

다양한 장엄물로 포토존을 꾸미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법요식에 앞서 

흥겨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신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