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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힘 있는 3선 의원 될 것”, 대구 중남구 주성영 국회의원 후보 상세보기

“힘 있는 3선 의원 될 것”, 대구 중남구 주성영 국회의원 후보

정시훈 2022-02-21 12:19:44

 

 

● 출연 :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 기호 6번 주성영 후보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22년 2월 21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 앵커멘트 :  오는 3월 9일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죠.  하지만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라디오 아침 세상에서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호 6번 주성영 전 의원을 만나보도록 합니다. 연결 돼 있는데요. 네 후보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후보 등록을 하고 정신없이 바쁜 한 주를 보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 주성영 후보 : 선거운동이라는 게 그런 거죠. 제가 선거를 한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선거운동을 할 때마다 정신없이 지역구를 누비고 있습니다.

▷정시훈 : 다른 선거 때와 비교해서 좀 달라진 분위기는 어떤 것들일까요.

 ▶ 주성영 후보 : 이번에는 지역 선거가 곽상도 사태 이후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이제 중앙당에서 탈당하지 마라.  출마하지 마라. 공천 방침을 정한 여파가 이 지역 선거에도 스며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당선되면 복당이 되는 순수 자연산 무소속이고 다른 후보들은 복당이 안 되는 탈당 무소속 후보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유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시훈 : 후보님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구 동갑에서 두 번 국회의원을 지내셨습니다. 이번 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 주성영 후보 : 첫째는 우리 중남구가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입니다. 특히 남구 같은 경우는 50년 전 이호상 국회의장 시절에 머물러 있어요. 소방서가 없는 곳 50년 묵은 구청사를 가지고 있죠. 그 이유는 그동안 국회의원이 초선 의원으로 계속 바뀌었고 또 지금 출마한 임병헌 구청장이 12년 장기 집권하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런 것을 계획하고 바꾸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정시훈 : 앞서 말씀을 하셨듯 중남구 보궐 선거는 아들 50억 원 퇴직금 논란으로 곽상도 의원이 사퇴를 하면서 치러지는 선거지 않습니까? 이번 중남구 보궐 선거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주성영 후보 : 이번 중남구 보궐 선거의 의미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지금 문재인 정권이 5년이 끝났지 않습니까? 이건 완전 실패한 정권입니다. 이전에 있었던 박근혜 정부와 우리 문재인 정부를 비교 평가해서 새로운 정부가 탄생할 텐데 새로운 정부의 목표와 지향점을 세우는 그런 의미가 있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시훈 :  새로운 정부의 목표와 지향점을 세우는 선거이다. 네 알겠습니다. 다른 후보와 비교를 했을 때 후보님의 장점 무엇입니까

▶ 주성영 후보 : 다른 후보들은 당선돼도 2년 동안 복당이 안 되고 다음 선거에는 공천 신청도 못하는 무기력한 무소속 후보입니다. 

저는 당선되면 복당돼서 집권당의 3선의원 상임위원장이 됩니다. 중앙구 최초의 3선 의원이 되는 거죠. 여러분 3선 의원의 추진력으로 우리 중남구 발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겁니다.

▷정시훈 :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로 복당이 된다고 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설명을 좀 해주시죠?

▶ 주성영 후보 : 그것은 제가 2년 전에 치러진 총선에서 저하고 달서구의 곽대훈 의원이 공천 학살로 김형오 공천 학살로 지지율이 월등함에도 공천을 못 받고 탈당했습니다. 그때 탈당해서 둘 다 무소속 출마해 곽대훈 의원은 완주를 했고 저는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하는 것이 제 정체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tv토론회 말미에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왔죠 그리고 당의 어려운 선거에 돕기 위해서 우리 대구시당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역할을 했습니다. 그때 중앙당이나 대구시당이 주성영 시당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서 무소속이 시당 위원장을 맡으니까 맞지 않는다 해서 복당을 요청했어요.

하지만 저는 김형오 공관위원장 체제와 황교안 당 대표 체제에서는 정치할 생각이 없다. 당이 바뀌기 전에는 입당하지 않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무소속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자연산 무소속 후보로 선거가 끝나면 복당되는 후보이죠. 다른 후보들은 이번 선거에 당이 무공천 결정하고 탈당하지 마라고 해서 김재원 의원이나 이인선 후보는 탈당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출마를 포기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당해서 출마한 사람들이 지금 출마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복당이 안 되죠

▷정시훈 : 네 공약을 좀 듣고 싶은데요.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신지요.

▶ 주성영 후보 : 내가 8년 전에 시장을 나왔어요. 대구시장을 그때 우리 중남구 선거 공략을 경상감영 보호라든지 시청 유적지라든지 그 다음에 여기 남구의 미군 부대 후적지라든지 그다음에 구청사 신축이나 소방서 신축 이런 공약이 8년 전이나 8년 후나 그 위에 김희국 의원, 곽상도 의원 공약이 다 똑같아요. 그만큼 변화가 없어요. 지금 이 공약은 벌써 10년 전에 8년 전에 6년 전에 4년 전에 나왔던 공약이 그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걸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하죠 이 실천은 그동안 초선 의원들이 실천 못했어요. 제가 힘 있는 집권당 3선의원으로 상임위원장을 맡고 그런 밀린 숙제를 다 해결하겠습니다.

▷정시훈 : 현재 대구 중남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주성영 후보 :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현안에 대해서 현안을 공약으로 한 거니까 지금 제가 말씀드린 그런 내용이 가장 큰 현안이 아닌가싶어요. 현재 핵심은 이게 선거가 끝난 다음에 문재인 정부 교체가 되면 윤석열 새 정부가 들어서지 않겠습니까 제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면 복당돼서 3선 의원이 돼서 당협위원장을 맡고 우리 대구 중남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그런 문제가 지금 핵심 사안입니다.

▷정시훈 : 조금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을 해 나갈 계획인지 들을 수 있을까요.

▶ 주성영 후보 : 선거가 끝나면 제가 복당되면 힘 있는 3선의원 상임위원장이 됩니다. 

지금까지 중남구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3선의원입니다. 제가 힘 있는 집권당 3선 의원이 되면 대구 중남구를 확실하게 바꾸겠습니다.

▷정시훈 : 네 그동안의 많은 공약들이 다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실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실천해 나가겠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는 거죠.

▶ 주성영 후보 :그게 핵심이에요. 공약 바뀐 게 하나도 없어요.

▷정시훈 : 3월 9일은 대선일이기도한데요. 네 이번 대선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주성영 후보 : 아까 말씀드렸듯 크게는 실패한 문재인 정권과 비교해서 박근혜 정부를 재평가하고 그러한 결론에서 나온 결과물로 새 정부의 목표와 지향점을 세우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시훈 : 알겠습니다. 청취자와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 주성영 후보 : 6번 주성영 후보가 지금 어려운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상대 후보 임병헌 후보가 애들 돌잔치 찾아 다니고 경로당 다니고 약수터 다니고 빗자루 들고 청소하는 그런 구청장을 해서 밑바닥에 어떤 노령층의 민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나이 드신 분들 어르신들께서 주성영 후보를 이해해 주시고 주성영 후보의 역할에 대해서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시훈 :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주성영 후보 : 네 감사합니다.

▷정시훈 : 네. 지금까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주성영 전 의원이었습니다.